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학교 사업 담당자 연수

경기도교육청은 3월 31일 북부청사, 4월 6일 남부청사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학교 사업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학교는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문화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복지 운영 학교이다. 

도교육청은 2006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이 배치된 사업학교 117교(초51, 중61, 고5), 교사(학교) 중심 운영 연계학교 100교(초53, 중31, 고16) 등 총 217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연계학교로 지정된 100개 학교 교감 및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17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계획 및 연계학교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별 교육복지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기본계획은 중점 추진 과제인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 및 소통과 협력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의 목적과 방향을 설명하고, 연계학교 운영은 추진방향, 프로그램, 지역네트워크, 예산집행 기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한다. 

특히, 2017학년도에는 전년도 51개교로 운영하던 연계학교가 100개교로 늘어남에 따라, 신규 사업학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참가자들과 학생 자아존중감 회복 및 사제멘토링 프로그램, 교육복지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한편, 지난 3월초에는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경기도내 민관 교육복지 지원기관 안내 책자를 모든 학교에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경기도교육청 최종호 복지법무과장은“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복지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면서, “모든 학생들이 학교적응력을 향상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및 균등한 교육기회 실현에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