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인재 육성 위해 쾌척

30일 옹진군청에서 (재)옹진군장학재단(이사장 조윤길)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십리포영어조합법인(대표 최은식)에서 300만원을 도서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과 노인을 위한 틀니지원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조윤길 이사장은“도서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속에서 밝은 내일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십리포영어조합법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옹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07년에 설립된 (재)옹진군장학재단은 옹진군출연금과 각계각층의 정성이 모여 현재 약 151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그동안  949명의 학생들에게 17억 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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