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으로 재구성, 해안방제실행력 강화

인천해경서는 해안오염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해안오염조사평가팀을 재정비한다. 

해안오염조사평가팀은 인천 해역을 관할하는 인천해수청, 인천시 지자체, 공단, 대학교 등 15개 기관에서 해양환경전문가, 생태학ㆍ생물학 전문가, 역사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다.

인천해경은 최근 각 기관별 해안오염방제 분야에 능통한 전문인력으로 팀을 재구성하고 정기적인 전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해안오염 방제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안오염조사평가팀은 기름으로 오염된 해안에서 오염범위, 정도, 특징 등을 직접조사 및 평가해 적절한 방제방법을 선택하고, 방제작업 우선순위를 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재구성된 해안오염조사평가팀은 해안오염조사 교육과정과 해안방제 훈련 참여로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인천지역 해안에서 발생하는 오염사고에 대비해 해안오염조사평가팀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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