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안전·인명피해 사전 예방

여주시는 민간전문가를 비롯한 관련부서 담당공무원 등 민관합동으로 해빙에 따른 급경사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현장점검은 겨우내 동결됐던 토사가 봄철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붕괴 우려가 있는 도로변 절개지, 옹벽, 축대 등의 도로안전과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으로써, 미비한 시설에 대해서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위험 시설에 대해는 정밀안전점검 또는 보수·보강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현재 여주시에서 관리중인 재해 우려 급경사지는 총 5개소로 공공시설(도로 절개지) 4개소, 민간시설(공단) 1개소를 관리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주거지 시설물에 대해 민간 자율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관리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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