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문제점·해결방안 모색,업무보고 받아

▲ 강득구 연정부지사가 17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열린 ‘2017년 경기연정 주요업무 보고 회의’에서 마무리 말을 하고 있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17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내 상황실에서 2017년 경기연정 정책과제와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해 관련 실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사업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회의에는 연정부지사를 비롯해 연정실행위원회 위원인 임두순 도의원, 방성환 도의원과 양근서 제3연정위원장, 김달수 제4연정위원장, 실국장 16명 등 관련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타당성 검토와 연구용역 및 투융자 심사 미이행 등으로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농촌융복합사업 ▲반려동물 테마파크 진입로 공사 ▲공공임대상가 시범운영 등 27개 경기연정 중점관리사업이 논의됐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2017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중점관리사업들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고 사전 준비해 추가경정예산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법령개정·조례제정 등 비예산 사업에 대해서는 월별?분기별 추진 로드맵 등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부지사는 “연정과제 중 시군과 연계된 사업에 대해서는 도?시군은 물론 해당지역의 도·시군 의원도 함께 참여해 사업의 실천력을 높이고 사업의 공감대를 확산해 민생중심, 민생우선 연정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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