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교육 부재 문제 해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지난 13일까지 2주간 겨울방학 늘해랑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늘해랑학교는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원종문) 특수교육지원센터 지원 사업으로 겨울방학 중,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방학 중 교육 부재라는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부모에게는 자녀 보호, 양육 부담 감소의 욕구를 해결해 주고자 진행 됐다.

늘해랑학교 과정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음악치료, 운동재활치료, 과천 기린나라 방문, 펀펀키즈 오감요리, 안성시 사계눈썰매장 방문, 새해맞이 만들기,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교과학습 이외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참여도를 높이고 성취감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늘해랑학교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아동에 대해 관심이 생겼으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장애아동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으며, 늘해랑학교 참가 아동의 학부모는“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수업이 이루어져서 만족한다,”,“늘해랑학교를 통해서 음악치료, 운동재활치료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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