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 '쉼표'

남동구에서 운영 중인 남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일 남동구청에서 고3문화교실 “쉼표”행사를 개최했다.

“쉼표”는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생 및 예비사회인으로서의 매너와 예의를 배우는 특강과 문화공연으로 그 동안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송천고와 문일여고에서 학생 56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구청장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1부 예비대학생과 예비 사회인을 위한 특강과 2부 순서로 댄스퍼포먼스, 한국무용, 팝페라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입시 부담을 잠시 잊고 강좌와 문화공연을 즐기며 시종일관 즐겁고 밝은 표정으로 참여해 수능시험 이후 고3학생을 위한 유의미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평이다.

특히, 장석현 구청장은 고3 학생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교 관계자는 “수능시험 이후 소홀히 운영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기관과 연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수능 이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새로운 방향과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남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청홈페이지(www.nam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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