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다가구 밀집지역 범죄예방 위한 방범용 CCTV설치

전해철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갑)은 29일 국민안전처‘2016년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방범용 CCTV 설치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본오동, 반월동의 다가구 주택 밀집지와 인적이 드문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전 의원은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방범용 CCTV 설치비 총 10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상록갑 7개 동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 설치에 시급성을 요하는 위치에 대해 지역 주민 의견 수렴과 시도의원 회의, 안산시 U정보센터와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전해철 의원은“지속적인 범죄 사각지대 축소 노력으로 방범용 CCTV도 2012년 729대에서 현재 1886대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며“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해철 의원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본오1동 파출소와 반월파출소가 원거리에 위치함에 따라 발생하는 낮은 체감안전도를 개선하고 신속한 신고 출동 대응을 위해 팔곡파출소 신설 사업비를 반영시켜 지난 9월 팔곡파출소가 개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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